입력 : 2022-12-03 10:40:27
NH투자증권이 아이쓰리시스템에 대해 투자 포인트를 제시했다.
증권사는 △ 수출에서 현궁, 신궁에 독점 탑재되는 냉각형 적외선 센서, △ LAH, K1E1 등 국내 방산 프로젝트, △ 엑스레이용 영상센서 등 비방산 수주 확대로 현 시점 주가 매력 높다고 판단했따.
벡준기 연구원은 동사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적외선 영상센서 기업으로 평가하며 주력 제품은 적외선 영상센서, 엑스레이용 영상센서, 우주위성용 광학카메라 부품이며 적외선 영상센서 매출 비중이 약 9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적외선 영상센서 기술은 난도가 매우 높아 전 세계적으로 아직 7개국 만이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진단했다.
백 연구원의 리포트에 따르면 적외선 영상센서는 냉각형과 비냉각형으로 나뉜다. 냉각형은 주로 군수용으로 납품되며 전차(K2전차), 지대지(현궁) 혹은 지대공(신궁) 등의 보병 화기로 활용되고 있다.
비냉각형은 소형 개인 화기 등 군수용 물품과 열화상 카메라 등 보안이나 감시 장치 및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된다.
백 연구원은 주요 투자 포인트로 글로벌 시장 내 한국 무기에 대한 관심 확대에 따른 동사 제품 수출 확대 기대를 꼽았다.
아직 공식적인 수출 계약 발표는 없으나 동사가 독점 납품하는 현궁, 신궁 수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 준비 중인 LAH(소형무장헬기), K1E1(전차개량사업) 등 방산 프로젝트, △ 엑스레이용 영상센서, 위성 탑재 카메라 관련 사업적 성과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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