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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보안면, 폭설대비 마을제설반 간담회 개최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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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2 16:41:19

    ▲ 겨울철 폭설대비 마을제설반 간담회 개최 © 부안군

    부안군 보안면(면장 신철호)은 지난 2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설 대비 마을제설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안면 마을 제설반은 트렉터를 소유한 자원봉사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폭설 시 마을 진입로 및 안길도로의 신속한 제설을 담당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앞서 민관 협조체계 점검 및 제설작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올 겨울 재난 대비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보안면은 내년 3월 15일까지 설해대책기간을 설정하여 폭설과 혹한 등 겨울철 재해 가능성을 염두해 자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제설용 트렉터, 염화칼슘 등 제설장비 확보 및 마을 내 재해 취약구간을 중점 관리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신철호 면장은 가장 많은 봉사자로 구성된 보안면 마을 제설반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제설반과 긴밀히 협조하여 주민들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주민분들도 제설기 진입이 힘든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안전한 겨울나기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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