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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2, 그랜드 파이널 제주도에서 RISE ABOVE 개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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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2 14:32:51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제주도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식을 12월 2일 오후 4시에 개최하고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최대 규모로 개최, 일정과 참가 팀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대회에는 작년보다 참가 팀이 50% 증가해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4개 권역에서 총 12팀이 출전한다. 대회 상금도 총 134만 달러(약 17억 원)로 전년 대비 약 56% 상향됐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확대된 대회의 규모에 맞춰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대회 시스템을 개선했다. 우선 참가팀 확대에 따라 와일드카드 전을 도입해, 각 조별 예선 3위팀들도 와일드카드 전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기존 CFS 공식 맵을 5개에서 7개로 늘리고, 맵의 밴픽 시스템을 변경했다.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4개 권역에서 총 12팀 중 A조에는 작년 대회의 우승팀인 중국의 올게이머스, 브라질의 익스텐지 게이밍, EU-MENA의 팀미스, 베트남의 셀러비.2L이 편성됐다.

    B조에는 4년만에 CFS에 복귀하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SGJ게이밍을 비롯해 EU-MENA의 라자러스, 중국의 Q9 이스포츠 클럽, 브라질의 임페리얼이 출전한다.

    C조에는 작년 준우승팀인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과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 EU_MENA의 아누비스 게이밍, 베트남의 랭킹 게이밍 등이 포진해 있다.

    CFS 2022 그랜드 파이널에는 고프로, 벤큐코리아, 후이리 등 처음으로 글로벌 스폰서십 업체가 참여한다.

    CFS 2022 GF의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5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3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총 6명의 글로벌 중계진이 현장에서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Danimal' 다니엘 폴로도로 등 크로스파이어 선수들이 로컬 중계를 진행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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