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02 0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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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경찰서. © (베타뉴스 DB)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인 비노조원 화물 차량에 쇠구슬을 투척한 화물연대 모 지부 소속 노조원 3명을 특수상해 등 혐의로 2일 오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화물연대 모 지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쇠구슬과 운행일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오전 7시13분께 부산신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차 두 대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들어 차량이 파손되고 앞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유리 파편이 튀어 40대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목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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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쇠구슬.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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