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1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 금양, 포스코케미칼, LG에너지솔루션, 현대로템, LG이노텍, 하나금융지주, 카카오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기,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HMM을 집중 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코스피는 전장보다 28.90포인트(1.17%) 오른 2,501.43에 개장했으나 점차 상승 폭이 줄어 7.31포인트(0.30%) 오른 2,479.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500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8월 19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증권가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공식화한 점이 국내 증시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했다.

또, 1,300원 선 아래에서 마감한 원달러 환율의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1원 내린 달러당 1,299.7원에 거래를 마쳤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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