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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 선포…‘밤·디·불 거리’ 조성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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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1 15:10:33

    ▲ 글로벌스마트 관광도시 선포 © 여수시

     여수해양공원에서 출범식IT기반 한 눈에 보는 관광서비스 제공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최근 여수해양공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여수’ 출범을 선포했다.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과 기술을 접목해 IT기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수시는 KTTP의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 권장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적용하여 국비 35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8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 밤디불거리 전경 © 여수시

    시는 먼저 이순신광장에서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1.5㎞ 구간에 미디어월,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버스킹,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밤‧디‧불 거리’를 조성했다.

    ‘밤‧디‧불 거리’는 밤바다와 디지털이 만나 반딧불로 경험하는 스마트 관광거리를 의미하며,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함께 스마트한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최첨단 IT기술을 관광 서비스에 접목해 여수시 전역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편리하고 똑똑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은 인천과 수원에 이어 여수시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특례시를 제외하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라며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여수 관광이 스마트하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만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여수를 위해 항상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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