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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선 아래로…3개월여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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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1 09:32:09

    ▲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8.90포인트(1.17%) 오른 2,501.43, 코스닥은 11.43포인트(1.57%) 상승한 740.97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17.8원 내린 1,301.0원에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1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선이 깨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20.8원 내린 달러당 1,29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기준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12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언급에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연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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