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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한국화낙,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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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9 10:10:55

    ▲ 화낙의 소형 머시닝센터(MCT)를 이용한 공작기계 앞에서 통신 중계기 부품 가공 과정을 U+스마트팩토리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하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FANUC, 대표 남궁연)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설비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화낙과 협업해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보고 들은 pain point를 개선하기 위해 선반(Lathe)·밀링(Milling) 등 다양한 수치제어장치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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