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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 오프라인 매장 개장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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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8 09:07:04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유통사에서 처음으로 국내 대표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KREAM)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번 크림 오프라인 매장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리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리셀은 한정판 또는 인기 상품을 구매한 뒤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말한다.

    크림은 전체 고객의 80% 이상이 MZ세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크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판매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드롭 존(DROP ZONE)을 운영한다. 드롭 존에서는 크림 앱을 통해 판매가 체결된 상품을 매장으로 가져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상품은 크림 전문가들이 정품 여부를 검수해 거래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통과된 제품은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쇼룸’도 조성해 한정판 스니커즈, 의류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판매자는 일정 수수료를 제외하고 판매 금액을 입금 받는 구조다. 오프라인의 '드롭 존'을 이용하면 택배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크림 오프라인 매장 개장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경품 추첨 행사인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경품은 한정판 스니커즈부터 해외 명품, 테크 기기 등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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