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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긴급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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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5 00:46:17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총 20억원 규모, 하반기 긴급 중소기업 융자를 지원키로 했다. 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우려는 취지로 내년 초 추가 지원도 모색한다.

    대상은 관내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이태원1동 내 매장형 업소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단, 유흥주점, 금융ㆍ보험ㆍ연금ㆍ부동산업, 도박ㆍ사치, 향락, 사행성업장은 제외된다.
    * 중소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며, 소상공인은 5인 미만(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 10인 미만)인 사업체가 해당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으로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5%(2022년 한시 0.8%)며 대출기간은 5년, 2년 거치 3년균등상환 조건이다.

    신청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신한은행 이태원지점 중소기업육성기금 원스톱서비스 창구를 방문해 융자지원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 3년도 결산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가점 관련 증빙서류 △은행 및 신용보증재단 요청 서류 등이다.

    신청서 및 관련 서식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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