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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플래그십 SUV ‘올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사전 계약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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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3 15:36:45

    ▲ 지프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지프

    지프(Jeep)가 오는 12월 국내 출시를 앞둔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5세대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최초의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 먼저 소개했다.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6~7인승의 여유로운 탑승공간으로 프리미엄 SUV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더해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의 라인업을 완성하고 지프의 유산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Limited)와 오버랜드(Overlan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Limited)와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 등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SUV의 명성에 맞는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오버랜드 트림 이상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적용하고,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과 마찬가지로 매킨토시(McIntosh) 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하여 차 안에서 콘서트 홀 느낌의 서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가 8천550만원, 오버랜드가 9천350만원이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2,1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지프는 11월 23일부터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전동 사이드 스텝 무상 장착과 더불어 지프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 즉시 출고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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