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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양극재 가격 상승과 고객사의 수주 업사이드 기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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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3 12:51:19

    © 베타뉴스.

    SK증권이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6만8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에코프로비엠 생산 능력은 2022년 12.5만톤, 2023년 18만톤, 2024년24만톤, 2025년 40만톤, 2026년 55만톤으로 2년마다 더블 업을 전망했다.

    이어서 주요 고객사의 신규 수주 가능성 증가는 에코프로비엠에게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CAM5N 3만톤 공장의 본격 가동과 생각보다 강한 양극재 가격 추이로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하며, 에코프로 그룹의 전구체, 수산화리튬, 리사이클링 등의 자회사들과 함께
    높은 양극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②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는 추가 수주 가능성, SK On은 수율개선에 따른 출하량 증가 등 고객사의 EV배터리 업황도 우호적인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투자 포인트로 동사의 2023년 PER 21.8배로 상대적 저평가(국내 양극재 3사 평균 35.1배)돼 있으며, 다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으로 판단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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