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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에 롯데제과 편입...신라젠 코스닥150 입성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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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6 19:00:39

    한국거래소, 코스피 200ㆍ코스닥 150ㆍKRX 300 구성종목 정기변경

    국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90%를 차지하는 코스피200 구성종목이 바뀐다. 이번 정기변경의 결과 교체되는 종목은 단 한 종목으로, 삼양홀딩스가 제외되고 그 자리에 롯데제과가 신규 편입된다. 

    ▲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KOSPI200(코스피200) 구성 종목에 삼양홀딩스가 제외되고 그 자리에 롯데제과가 신규 편입된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16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정기변경 회의에서 코스피200 구성 종목을 이같이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피200은 1종목, 코스닥150은 11종목, KRX300은 20종목이 교체된다. 적용은 다음 달 9일부터다.

    정기변경 결과 코스피200은 롯데제과가 지수에 새로 편입됐고, 삼양홀딩스는 편출됐다. 지난 6월 정기변경 당시 7종목이 교체됐던 것과 비교하면 교체 종목이 6종목 줄었다.

    이번 변경 이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91.1% 수준이다.

    KOSDAQ150(코스닥150)은 구성종목 정기변경 심의 결과 총 11종목이 편입·편출된다.

    지수 구성에 새롭게 포함되는 종목은 인탑스, 에스티큐브, ISC, 디어유, HPSP, 신라젠, 이오플로우, 성일하이텍, 더블유씨피, 카나리아바이오, 더네이쳐홀딩스 등이다.

    제외되는 종목은 카페24, 코나아이, 서울바이오시스, 알서포트, AP시스템, 인트론바이오, CMG제약, 압타바이오, 데브시스터즈, 그래디언트,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다.

    새로운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총은 코스닥 시장 전체 시총의 50.4%를 차지하게 된다.

    KRX 300 정기변경에선 20종목이 교체되면서 기존 299종목에서 300종목으로 늘어났다. △나노신소재 △SK네트웍스 △현대일렉트릭 △롯데제과 등 20개 종목이 편입됐고, △효성화학 △KCC글라스 △아난티 △삼양홀딩스 △부광약품 19개 종목은 편출됐다.

    정기변경 후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77.9%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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