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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다중 밀집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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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4 20:46:29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4일부터 12월9일까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공연장, 종교시설, 관광숙박시설, 종합병원, 초고층건축물 등 54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 운집 시 이동 및 대피경로 확보여부, 통행 장애 및 위험요소 집중 점검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등 점검 △개별법에 의한 최근 검사ㆍ점검에 대한 지적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이다.

    구는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구청장을 단장, 부구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점검조직을 꾸렸다. 총괄반(반장 안전건설국장)과 문화환경국, 재정경제국, 도시관리국, 보건소 등 4개의 안전점검반으로 구성된다.

    점검은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점검 시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원칙으로 한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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