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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급하게 필요하다면? 이노스 ‘TV 새벽배송’을 이용해보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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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10 09:13:56

    빠른 배송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쿠팡이 익일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도입하며 배송 경쟁 시대를 열었으며, 네이버는 대형마트와 제휴해 장보기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익일, 새벽, 당일 배송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 밝혔다. 쿠팡은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배송을 진행하지만 쿠팡이 직접 상품을 매입하기 전에는 로켓배송을 실시하지 않아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음식 배달플랫폼 역시 속도 경쟁이 한창이다. 쿠팡이츠는 한 명이 주민 한 건을 처리한다는 ‘단건 배달’로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빠른 단건 배달이 인기를 끌면서 배달의 민족도 단건 배달 서비스에 뛰어 들었다. 이러한 빠른 배송 시대에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이노스 TV가 새벽 배송에 나섰다.

    이노스가 10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구글 TV와 함께 10년 보증 5년 무상 보증서비스로 인기 몰이 중인 가전 브랜드 이노스가 자사 TV의 새벽배송을 실시한다. TV 브랜드로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이노스TV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오후 18시 이전 TV를 주문하면, 다음날 일 오전 7시전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으로 받고 싶다면 구매 시 ‘새벽배송’을 별도로 선택하자. 새벽배송을 선택해도 추가 요금이 없기에 소비자가 선택하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이노스 기사를 통해 직배송으로 TV를 전달하기에 전달 과정에서 파손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새벽 배송은 TV만 가능하며 향후 가능한 제품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노스는 더욱 빠른 배송을 위해 물류창고를 새롭게 구축하였으며, 여기에 전국 커버가 가능한 배송망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노스는 더욱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노스의 새벽배송에 대한 프로세스를 살펴보자. 먼저 이노스 기사가 새벽 배송할 물건을 체크하고 물건을 싣기 위해 창고로 간다.

    새벽 배송은 단순히 빠른 것만이 장점이 아니다. 이노스 기사가 직접 창고에서 제품을 선별하면서 고객이 주문한 제품이 맞는지 바코드로 찍고 체크하면서 제품의 오배송을 차단한다.

    하루에 보통 얼마나 새벽배송 물량이 나갈까? 이노스 기사에 따르면 하루에 한 기사가 약 25건 정도를 처리한다고 한다. 현재 이노스 새벽배송이 초기이기 때문에 배송 수량과 함께 기사의 수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배송은 몇시부터 몇시까지 이루어질까? 이노스 새벽배송은 저녁 11시쯤 시작해서 새벽 6시 정도에 끝난다.

    또한 이노스 TV만을 배송하는 전문 기사이기 때문에 ‘계단 뒤’, “철문 안 쪽” 등 배송 특이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진행할 수 있다. 새벽배송을 완료 한 후 사진을 찍어 이노스 전산에 등록하면 제품을 받을 고객에게 “고객님의 TV가 배송 완료되었다”는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현재 이노스의 새벽 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 고양시, 부천, 광명에 시범 운행을 하고 있으며, 추후 서비스 이용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노스는 국내 최초 QLED 구글TV에 10년 보증 5년 무상 AS를 적용해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서비스 접수에 대한 당일 처리를 목표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노스 관계자는 “새벽배송을 실시한지 한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다”며, “TV를 주문하면 며칠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익일 새벽에 받을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올라 기쁘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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