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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노후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리모델링한 ‘MG드림하우스’열어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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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02 21:17:12

    ▲ 새마을금고 및 그룹홉 관계자들이 10월 31일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소 재한 [우리집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열 우리집그룹홈 시설장/윤승현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황국현 새마 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문명희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종성 대전세종충남지역본 부장

    지난 10월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 소재한 ‘우리집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MG드림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개소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지도이사 및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해당 그룹홈과 결연을 맺은 천안 지역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해 처음 문을 연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사업이다. 금년에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본 사업을 시작하여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홈에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 9월부터 사업에 선정된 그룹홈들의 리모델링이 차례대로 완성되면서 이번 천안 지역 ‘우리들 그룹홈’ 개소식을 마지막으로 12개 그룹홈 모두 ‘MG드림하우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특히, 동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그룹홈 시설 개선 사업 완료 후에는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해당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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