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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속옷도 빅데이터로 맞춰 입는다”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도로시와’, PSC 서비스 선봬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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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7 15:48:19

    ▲ 도로시와 PSC 서비스 ©도로시와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도로시와’를 운영하는 엠엠엠디(대표 박진기)는 최근 10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속옷사이즈를 추천하는 AI 개인 사이즈 컨설턴트 ‘PSC(Personal Size Consultant)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PSC 서비스는 평소 착용하는 속옷의 사이즈를 입력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어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고, 어깨, 팔, 가슴, 뱃살 등의 신체특징과 체형 등을 입력하면 AI가 해당 고객의 정사이즈를 분석해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에게 꼭 맞는 고객 맞춤형 제품도 추천해준다.

    도로시와 박진기 대표는 “아직까지 속옷은 구매 전 시착 문화가 보편적이진 않아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사이즈를 모른채 속옷을 구매하고 있다”며 “여성들의 취향과 사이즈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자 PSC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도로시와는 PSC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로시와는 데이터가 일정 수준 채워지면 국내 여성들의 연령별 신체사이즈 통계 자료도 발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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