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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실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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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6 14:27:12

    ▲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진로캠프 © 순천교육지원청

    전라남도순천영재교육원(원장 임종윤)은 최근 자연과학영역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선수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실제로 종이비행기를 접어보고 날려보면서 종이비행기에 숨어있는 공기역학 등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는 종이비행기로 오래 날리기, 멀리 날리기, 곡예비행 등 화려한 비행 기술을 선보였다. 똑같은 종이로 접지만 접는 방법과 날리는 방법에 따라 종이비행기의 성능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 꿈이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되는 것인데, 실제 국가대표팀을 만나서 너무 기쁘고, 종이비행기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알게 되어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종윤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순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고,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 즐겁게 탐구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영재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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