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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등 백화점 3사 가을 세일 돌입…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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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6 09:28:20

    ▲ 신세계 백화점에서 가을 옷을 고르는 한 시민의 모습.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백화점3사로 대표되는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오는 30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을 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는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13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의 할인율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마리끌레르, 데시데, 갤럭시 정장, 지이크 등 여성·남성패션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닥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도 최대 20% 할인한다.

    아동 장르 10~40%, 주방 브랜드 10~50%, 침구 장르 등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겨울 인기 상품도 판매한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진도, 동우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와 맥케이지,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선보인다.

    가을 등산객을 겨냥해 10월13일까지 본점 신관 5층에서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스카르파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10월 정기세일 '라 페스타'로 가을을 맞이한다. 이번 정기세일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 이벤트, 웨딩 등 즐거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백화점 밖에서도 다채로운 이색 행사 및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10월 첫 주는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2일에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가 열린다. 음악을 테마로 한 러닝 페스티벌로, 행사 종료 후에는 쌈디, 청하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문화 콘텐츠 행사를 대거 선보인다. 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주말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1일,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달 15∼16일에 공연이 열린다. 킨텍스점에서는 고양이 화가로 알려진 영국 화가 루이스 웨인의 전시회가, 목동점에서는 국내 신진 작가 17명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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