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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배터리 순환망 구축 본격화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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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26 0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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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증권이 에코프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3만5000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상장 자회사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HN의 지분가치는 각각 2.9조원, 0.15조원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각 비상장 자회사들의 향후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되나 현 시점에서는 보수적으로 현재 순자산규모만을 기업가치 평가에 반영하여 비상장 자회사 가치 약 0.48조원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 기업가치는 3.6조원 및 순차입금 0.2원 감안해, 목표 시총 3.4조원을 전망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리싸이클링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에 접어든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배터리 팩의 광물 자원 원가 비중은 약 20% 내외로 내연 기관차의 엔진 원가 비중 보다 높은데, 광물 자원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나아가 매장/생산/Refine 출처의 편재성, 채굴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때문에 향후 OEM 및 셀 메이커들의 리싸이클링 광물 수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에코프로는 에코프로 CNG 통해 2021년 3분기부터 스크랩 2만톤 규모의 리싸이클링 공장을 가동 시작했으며, 2022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본격화 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향후 전구체및 수산화리튬자회사들과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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