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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5, 플립5는 이제 그만, 내년은 롤러블 및 폴더블 노트북 뜬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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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9-19 14:46:43

    <갤럭시Z폴드4로 게임을 즐기고있다 / 출처: 샘모바일>

    삼성을 포함한 수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년에 더 많은 폴더블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준비중인 폴더블 노트북과 롤러블 스마트폰도 내년에 최초로 출시될 전망이다.

    때문에 내년에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무려 23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이런 상황이 2023년을 폴더블 기기 시장 확장의 해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을 제작하는 업체는 삼성을 필두로, 샤오미, 오포, 비보, 화웨이, 레노버(모토로라) 등이 있는데 내년에는 시장서 더욱 치열한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에는 롤러블 스마트폰도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전망인데, 디스플레이 분석기관인 DSCC는 내년 첫번째 롤러블 기기가 출시되지만 삼성이 아닌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를 통해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서 생산한 롤러블폰이라 해도 사용하는 패널은 BOE나 TCL 같은 중국 패널 제조사가 아닌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제작한 롤러블 스크린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는 다양한 폴더블 노트북 또한 출시될 전망인데, 최소 7개 이상의 폴더블 노트북이 2023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어 폴더블 노트북 시장에서도 삼성은 절대강자 역할을 맡고있다.

    삼성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 행사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시연했으며, 현재 폴더블 노트북인 갤럭시북 폴드 17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한껏 과시한 바 있다.

    다만 삼성이 직접 노트북 판매를 시작하지 않고 노트북용 폴더블 디스플레이만 다른 노트북 제조업체에 공급하며 시장을 운영하는 가능성도 점쳐진다.

    또한 삼성은 최근 플렉스 G(Flex G) 상표 출원을 신청했는데, 이는 2023년에 최초의 화면을 두번 접는 이중 접이식 폴더블 폰이 나올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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