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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Fed 긴축 경로 눈치작전 속 상승...S&P 500 +0.2%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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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8-19 09:03:48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두려움 없는 소녀 조각상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경로를 재평가하면서도 상승 마감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72포인트(0.06%) 상승한 33,999.0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9.70포인트(0.23%) 오른 4,283.7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2포인트(0.21%) 상승한 12,965.34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0.5%에 마감했다. 전력난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약보합을 보였다.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전력난 우려와 대만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악재로 하락했다.

    미국-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공식 협상을 시작하면서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됐다.

    외국인 자금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바뀌었으며 유출 규모는 46.1억 위안으로 알려졌다.

    일본 Nikkei 225 지수는 전장 거래일 대비 -1.0% 마감했다. 연준의 긴축 경계와 자연재해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 지수 29,000 선을 돌파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으며 업종 별로는 항공 운수, 장비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STOXX5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에 마감했다. 유로존 인플레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음에도 상승마감했다.

    유럽 7월 CPI 확정치는 전년비 8.9% 상승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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