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8-17 18:10:02
알테오젠과 에스티팜 등 38개사가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38개사를 '2022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실시됐다.
이번 라이징스타 기업은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35개사) 중 22개 사가 재선정됐고 신규로 16개 사가 선정돼 총 38사에게 라이징스타 타이틀 부여했다.
올해 신규 선정 기업은 에스티팜, 클래시스, 주성엔지니어링, 이녹스첨단소재, RFHIC, 에프에스티, 와이아이케이, 알서포트, 티앤엘, 샘씨엔에스, 랩지노믹스, 아이디스, 어보브반도체, 에브리봇, 슈프리마, 휴네시온 등 16개사다.
알테오젠, 고영, 이오테크닉스, 레고켐바이오, 아이티엠반도체, 파마리서치, 파크시스템스, 티에스이, 원익QnC 등 22개사는 재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신규 선정 기업들은 신약 개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미래 성장 산업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라이징스타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고, IR 개최 지원과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이 제공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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