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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AI분야 우수인재 ‘율촌 AI장학생’선정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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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15 09:00:13

    ▲2022.07.15-서울대학교, AI분야 우수인재 (율촌 AI장학생)선정 [사진]=율촌 AI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연구과제 결과발표회 단체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AI연구원(원장 장병탁)은 지난 13일 율촌재단의 지원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AI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원생을 ‘제3회 율촌 AI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장학증서 수여식 자리에는 장병탁 AI연구원장, 고학수 AI연구원 부원장, 율촌재단 신동익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3기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AI연구원은 2020년을 시작으로 농심그룹 율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율촌재단은 AI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2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AI를 다양한 학문에 적용하여 연구하는 연구자를 위한 ‘AI for All’ 장학금은 학기당 1천만 원을 지급하며, AI 원천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위한 ‘AI Stars’ 장학금은 학생 1인당 8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종심사에서는 뇌의 구동 방식을 본뜬 컴퓨팅 신소재를 연구하는 김승주 학생, 의료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김재원 학생, 영상 복원 및 개선 문제를 연구하는 손상현 학생, 뉴럴넷을 이용한 연속학습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차성민 학생 등 19명의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율촌재단 신동익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능한 인재들이 모이는 AI 분야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는 데에 율촌재단이 도움을 보탬에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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