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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브리핑] 미조권역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 50억 확보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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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5 08:49:55

    ▲ 미조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조감도.

    ◆ 郡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2건 선정

    [남해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2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미조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50억6500만원)과 △시·군 역량강화 사업(2억 원)으로, 총 사업비 52억6500만원(국비70%)을 확보하게 됐다.

    해수부 역점시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어촌분야)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맞춤형 생활SOC시설을 확충하여 어촌 정주여건개선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잇다.

    '미조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완벽한 인생! 삶의 CLASS가 다른 미조권역'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미조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 어민, 외국인근로자가 모두 함께하는 '배움과 교류의 마을'을 콘셉트로 잡고 있다.

    마을 내에 △미조 평생배움터와 △글로벌 문화나눔터를 조성해 열악한 청소년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어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교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미조 작은목욕탕 △안전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郡, 개인방역수칙 준수 당부

    최근 남해군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20명(7월4일 기준)을 넘어서는 등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남해군 방역당국이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5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증가추세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여름철 휴가를 맞아 이동량이 증가한 데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

    정현주 감염병대응팀장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최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현면 대계마을,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

    고현면 대계마을 주민들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마을 입구∼화방복지원'에서 마을 진입로 풀베기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풀베기 작업을 통해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광객들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제초 작업을 추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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