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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브리핑] 밀양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 마무리 박차 등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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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1:29:44

    ▲ 밀양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 마무리 박차. © (사진제공=밀양시)

    ◆ 2022년 연말까지 숲길복원 공사 완료할 계획

    [밀양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밀양 아리랑의 옛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일동 일원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34여 억원이 투입됐다. 기 조성된 아리랑 길 코스 중 2000년 초 도시계획도로 개설(밀양성당 앞)로 보행 동선이 단절된 구간에 보도교 설치(L=88.0m, B=3.0m) 및 숲길을 복원(L=480.0m, B=2.0~3.0m)해 영남루,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대공원, 추화산성을 연결해 도심 속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구역지정 등의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해 지난해 12월에 보도교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2년 연말까지 숲길복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무안면 자원봉사회,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4일 무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안면 자원봉사회에서는 본격적인 더위를 맞아 보리, 콩, 찹쌀 등 각종 곡물을 볶아 정성스레 만든 미숫가루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한 달에 한 번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날'을 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무료급식 경로식당 운영 재개

    밀양시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그동안 코로나 19로 도시락 배달 등 대체식으로 운영하던 경로식당을 4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로식당은 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회 점심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중집합장소인 관계로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띄어앉기 등 코로나 19 방역 기본 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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