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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 시범운영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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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10:16:52

    ▲ 정관읍 중앙공원에 위치한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 대여소. ©(사진제공=기장군)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 1회 이용시간은 2시간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은 부산시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구축한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영자전거 '타반나'는 전용 앱(APP)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 방식으로, '정관읍 죽향공원~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번 시범운영을 위해 준비된 공영자전거는 70대(성인용)이며, 7월 중 30대(성인용 10대, 아동용 20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영자전거가 설치된 대여소는 ▲정관읍 죽향공원 ▲정관 노인복지관 인근 공원 ▲정관읍 중앙공원 ▲정관읍 달산교 인근 공원 ▲정관읍 달음교 인근 공원 ▲좌광천 제방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등 총 7개소이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사용료는 1일 이용권 기준 1,000원이다. 단, 7월 4일부터 8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에는 별도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각 대여소 내 안내 간판에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기장군 공영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시범운영 앱(APP)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만 이용 가능하며, iOS 운영체제인 아이폰은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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