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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방식 솔라전기차 하루 충전에 70km 주행…테슬라·벤츠 진출 모색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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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7-04 09:37:09

    전기차에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솔라 카(Solar Car) 생산에 여러 자동차 업체가 나서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처업체 라이트이어(Lightyear)가 내놓은 라이트이어 제로(0)는 보닛과 루프에 설치한 5m 길이의 태양광 패널에서 충전한 전력으로 하루 7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기 저항이 적은 유선형 차체 디자인과 인휠 모터(휠 안쪽에 모터를 배치해 타이어를 직접 구동하는 구조)를 채택한 라이트이어 제로의 소비전력은 SUV 타입 전기차보다 적다.

    라이트이어에 따르면 충전식 배터리의 운행지속거리는 625킬로미터. 다만 겨울철에는 일조량 감소로 인해 별도의 전기 충전이 필요하다고 한다.

    라이트이어 제로는 하이엔드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고, 생산대수는 1000대 전후. 판매가는 25만 유로(약 3억4천만원)다. 한편, 2024~2025년 사이 4천만원대 양산형 모델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전기차 판매가 급성장하면서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등의 대형 업체들도 태양광 패널 탑재 전기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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