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해외사업개발실을 BD(Business Development) 1~3실로 확대하고 글로벌 규제 및 허가 전담조직인 Global RA(Regulatory Affairs)와 CMC팀 신설 등 해외사업 관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등에 따른 글로벌 사업 영역과 규모의 성장 속도에 맞춰 기존 전담조직인 해외사업개발실을 보다 세분화 및 전문화하고자 BD 1~3실로 확대 재편했다. BD 1~3실은 앞으로 기존에 영위 중인 백신 사업을 포함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들과의 공동개발 ▲신규 C(D)MO 수주 ▲개발 제품 상업화 등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사업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Global RA’실을 신설해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의 GMP를 확보하는 등 국제적인 수준의 관련 인증 및 허가 획득에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공정개발과 품질관리 부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부터 임상·허가·생산·품질에 이르는 GMP관련 제반 업무를 관리할 CMC(화학-Chemistry, 제조-Manufacturing, 품질-Control)팀도 신설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조직 개편이 글로벌 탑티어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앞당기고 경쟁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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