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대표 김준철)와 휴베나는 지난 4월 26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의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서 휴엠앤씨는 100% 종속회사 휴베나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합병 후 휴엠앤씨는 김준철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휴온스 그룹은 이번 합병에 대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에 이어서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를 미래 전략 사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에 대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휴엠앤씨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 해 화장품, 제약, 의료를 아우르는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휴엠앤씨의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휴베나의 의료용기 포트폴리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CDMO, OEM·ODM 시장에서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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