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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은 없다¨ 엑스지미 4K 홈시네마 빔프로젝터 ‘호라이즌 프로' 정식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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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6-30 15:50:31

    중국 빔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의 엑스지미(XGIMI)가 플래그십 4K 빔프로젝터 ‘호라이즌 프로(HORIZON Pro)’의 국내 판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호라이즌 프로는 오늘까지 진행된 예약 판매를 마감하며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 호라이즌 프로 4K 빔프로젝터©엑스지미

    예약 판매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상승한 환율 및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한 부품 가격 인상에도 예약가 그대로인 249만원에 정식 출시되었다. 환율 상승 등의 이유로 기존 가격에 값을 올린 경쟁사와는 다른 공격적인 가격대를 채택한 것이다.

    엑스지미 관계자는 "호라이즌 프로의 성공적인 예약 판매를 마친 후 환율 상승의 여파로 출시가를 올릴지에 대한 검토가 있었지만 많은 소비자 분들이 엑스지미 호라이즌 프로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가격을 올리지 않고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라이즌 프로'는 엑스지미의 홈시네마 프로젝터 중 플래그십 모델로 뛰어난 고화질 빔프로젝터를 추구하는 마니아를 위한 제품이다.

    호라이즌 프로는 4K UHD 고해상도를 갖춰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의 4K 영상을 고화질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최대 300인치의 대형 화면에 8W 스피커를 두 개 채택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스피커는 하만카돈 스피커를 채택해 별도의 스피커를 배치하지 않고서도 웅장한 홈시어터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 호라이즌 프로 콘셉트 이미지©엑스지미

    또한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내장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는 물론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등 다양한 OTT 앱 및 5천 개 이상의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크롬캐스트를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화면을 무선으로 연결해 프로젝터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구글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음성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TV 운영체제로 셋톱박스 등 디바이스 연결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다양한 입력 단자를 채택했다. 두 개의 HDMI 단자 및 USB 단자, 헤드폰 단자, LAN 단자 등을 채택해 홈시네마 프로젝터로도 PC나 콘솔게임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다.

    자동 초점, 자동 키스톤 지원 등 자동 화면 조정 기능을 통해 설치가 간단하다. 광원 수명은 최대 2만 5천 시간을 지원해 매일 4시간씩 사용해도 최대 17년을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 광원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엑스지미의 국내 수입원 씨에스티월드를 통해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배치된 엑스지미 FHD 프로젝터 호라이즌(왼쪽)과 휴대용 프로젝터 모고프로+©엑스지미

    엑스지미의 프로젝터는 현재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동탄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7월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 강남에 위치한 블룸즈베리랩 오프라인 체험존에서도 엑스지미 프로젝터가 전시되어 있다. 현재 호라이즌 프로는 물량이 많지 않아 추후에 오프라인 전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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