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25 08:56:00
테슬라 모델 Y가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에서도 독주 체제를 유지 중이라고 테슬라라티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르웨이 전기차 데이터 사이트(Elbilstatistikk.no)의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올해 6월 노르웨이에서 약 1,768대가 올 상반기에만 총 5,580대 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에서 모델 Y의 올해 연간 실적은 특히 인상적이다. 지난 4월 중국 코로나 펜데믹에 의한 봉쇄 조치로 기가팩토리 상하이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차량 인도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는 전기차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서 운전자가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도로 페리 무료 이용, 세금 감면 등 여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런 정책이 반영되면서 4월 전체 자동차 판매 중 86%를 전기차가 차지했다.
노르웨이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 랭킹
1위 테슬라 모델 Y / 5580대
2위 폭스바겐 ID.4 / 4171대
3위 스코다 에냐크 / 2893대
4위 현대 아이오닉5 / 2721대
5위 BMW iX / 2612대
6위 아우디 Q4 E-트론 / 2585대
7위 아우디 E-트론 / 2197대
8위 POLESTAR 폴리스타2 / 2135대
9위 포드 머스탱 Mach-E / 1999대
10위 현대 코나 / 1982대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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