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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CXO 조직 신설, 구글 출신 조나단 정 영입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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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26 09:40:02

    마이리얼트립이 구글 본사와 쿠팡 출신의 조나단 정을 최고 제품 경험 책임자(CXO)로 영입했다.

    CXO는 총체적인 서비스 경험을 고객 중심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포지션이다. 이미 트립어드바이져, 에어비앤비 등 미국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당 직책을 도입하는 글로벌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마이리얼트립은 현재 항공권, 숙박, 투어, 액티비티, 입장권 등 여행에 관련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오피스제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롱스테이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워케이션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CXO 조직 신설을 비롯해 개발, 디자이너, PO, 사업, 마케팅 등 전 직군의 인재들을 채용하고, 이를 통해 고객경험 향상 뿐만 아니라 펜데믹 이후의 변화를 선도하는 것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조나단 정 CXO는 "다양한 여행지 및 상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새로운 여행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 고객들이 매일 마이리얼트립을 방문해 새로운 여행을 꿈꾸고 즐거움과 설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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