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24 16:49:57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라면 강력한 디지털 개인비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제는 갤럭시워치에서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23일, 삼성 갤럭시워치4에 구글의 개인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의 디지털 개인비서로 음성 명령을 통해 원하는 영상이나 음악을 재생하거나 문자를 보내고 스케줄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점이 특징이다.
삼성도 음성지원 개인비서인 빅스비를 지원하지만 구글 어시스턴트 보다는 한수 아래라는 평가다.
기존 갤럭시워치는 삼성 타이젠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관계로 이 기능을 지원하지 못했지만, 갤럭시워치4 부터는 구글 웨어OS를 사용하면서 결국 이번에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워치4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설치해 사용하면 음성으로 타이머나 알람을 설정하고 조명과 같은 특정 스마트 홈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또한 구글에서 주식 시세, 스포츠 경기 결과, 최신 날씨 정보 등을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갤럭시워치4용 구글 어시스턴트는 현재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일본 및 대만 거주자를 대상으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이 외의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지원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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