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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고수온 수산물 품종' 개발 연구비 지원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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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18 14:47:52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에서 고수온 적용 수산물 품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수온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을 돕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이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17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와 지원 협약 체결, 4000만 원 지원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가 17일 기장군에 위치한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와 고수온 적용 수산물 품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9년도부터 4년째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수온 상승으로 지역 내 미역·다시마 양식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변화하는 해역 환경도 극복할 수 있는 해조류 품종을 개발, 주변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실내 배양 기술 연구비와 배양 기자재 구입비 40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실내 가이식 기술 개발을 통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 성과물을 지역 어업인들에게 제공한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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