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 201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탄소중립과 ESG 관련 현안들에 대한 환담을 나눈 뒤 업무협약서에 상호 서명했으며,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중앙대학교는 대륙아주와 협력해 탄소중립 ESG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박상규 총장은 “기존 ESG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은 경영학적 관점에 편중돼 있던 것이 사실이다. 중앙대와 대륙아주가 만들 탄소중립 ESG 최고경영자과정은 공학적인 접근과 기술 발전이 필요한 분야란 점을 고려해 원론 수준을 넘어 실무에서도 활용 가능한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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