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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오렌지카운티 아리랑 축제 조직위, 서울경제인협회 방문해 한-아세안 국제무역박람회 참가 요청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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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12 11:12:31

    미국 LA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 조직위원회 대표단이 11일 서울경제인협회(서경협, 회장 오창원)를 방문해 9월말부터 열리는 한-아세안 국제무역박람회 참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는 오렌지카운티 대표단측에서는 정철승 회장, 안규선 원장, 김진우 할랄코리아 대표 등 3명이 참석했고, 서울경제인협회측에서는 오창원 협회장(창원이엔지 대표), 정호진 운영본부장(경도섬유 대표), 박철용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미국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 대표단이 서울경제인협회를 방문해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단은 서울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올해 9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국제무역박람회에 서경협 회원사들의 참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사들이 부담 없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철승 아리랑축제 조직위원장 및 한-아세안 국제무역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서울경제인협회 회원사들이 미국시장 진출을 생각한다면 이번 박람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가비를 할인해 주는 등 적극 지원 할테니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서울경제인협회 오창원 회장은 "회원사들 자비로 미국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충분히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조치들을 이번 기회에 진행해 보자"라고 말했다.

    한-아세안 국제무역박람회는 아리랑축제와 함께 열리는 박람회로 미국 LA 오렌지 카운티 한인축제재단과 아리랑축제 조직위에서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로 38회를 맞는다.

    이번 아리랑축제와 한-아세안 국제무역박람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미국 LA 오렌지 카운티 가든 그로브 대로에서 열리며, 참가 대상 기업이나 업종의 제한은 없다.

    ▲ 한-아세안 무역박람회 설명을 듣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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