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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미국 및 유럽 임상 본격화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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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04 10:50:04

    ▲2022.05.04-지엔티파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미국 및 유럽 임상 본격화 [사진]=지엔티파마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제품 이미지 ©지엔티파마

    신약 개발 바이오기업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본사의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에 대한 해외 반려인과 동물병원의 요청에 따라서 해외 출시를 위한 미국(FDA)과 유럽(EMA)에서의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유한양행을 통해 제다큐어 판매가 시작된 이후, 최근까지 미국 71곳을 비롯한 15개국, 13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요청 문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해외에서 직접 구매할 수는 없다. 외국인이 제다큐어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국내에 입국해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아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며, 각국의 요청에 따라서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의 해외 판매를 위해 미국 FDA 및 유럽 EMA의 기준에 부합하는 해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엔티파마는 동물용 의약품 임상 경험이 축적된 해외 CRO(임상연구위탁전문기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제다큐어의 원료인 크리스데살라진의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미국 및 PCT 국제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이진환 본부장은 “제다큐어 해외 시판을 위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큰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을 우선 진행하는 한편, 임상시험 없이도 시판할 수 있는 국가로의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다큐어는 인간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약품 합성신약 품목허가를 받았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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