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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하철역 인근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추가 설치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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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5-04 08:15:32

    ▲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주·정차 사진. © (사진제공=부산시)

    4개 구(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36곳에 224대(설치완료)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50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시내 지하철역 인근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등 4개 자치구 36곳에 PM 22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시범적으로 우선 설치했으며, 부산대 일원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지역 내 10곳에도 나머지 28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구역(학교 내: 8곳/240대)을 현재 설치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 설치된 PM 주차구역의 설치장소는 주로 지하철역 인근이다. 시와 구군·업체는 4개월간의 현장 합동 조사와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PM 이용이 많은 지역을 설치장소로 선정했으며, 부산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가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향후 시는 공유 PM 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PM 주차구역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무단방치를 하는 악성 이용자에게는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시범 설치된 PM 주차구역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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