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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1분기부터 달린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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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4-29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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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이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 초기 선점한 LEO 위성통 신용 안테나 고 성장 지속(러·우 전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관심 제고), ▲ 향후 비행기 등 모빌리티 안테나 수요 증가 등을 고려 시 올해부터 성장기에 본격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금리 상승 트렌드에 따라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 할인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실적 고 성장이 확인되며 불식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22년 매출액 2,315억원(+68%), 영업이익 195억원(+777%), 당기순이익 205억원(+242%)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이는 ▲ 해상용 VSAT 안테나 이연 수요 ▲ 하반기 중·저궤도용 위성통신 안테나(원웹/ SES 향 듀얼 파라볼릭) 공급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저궤도용 위성통신 안테나 관련 고정비 증가로(인력·R&D↑) 이전 대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약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03억원(+80%, 이하 전년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억원(흑전), 당기순이익 29억원(흑전)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 COVID-19 기저효과, ▲ Reopening과 Oil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사 업황 개선, ▲ 경쟁사 KVH 부진에 따른 M/S 상승 등으로 크루즈와 Oil&Gas 향 해상용 VSAT 안테나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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