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4-20 18:34:46
연세대는 20일 인천시청에서 서승환 연세대 총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컴퓨팅 센터 유치 및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를 도입 및 운영에 대해 연세대와 인천시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으로 주요 내용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양자컴퓨팅 센터 건립 및 생태계 조성, △유관기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양자 분야 산업·연구 활성화, △양자컴퓨터 운영과 관련한 과제 수주 공동 노력 등이다.
연세대는 양자컴퓨팅 센터가 인천 송도의 연세사이언스파크(YSP : Yonsei Science Park)에 유치되면 산(産)-학(學)-연(硏)-병(病)-관(官)을 아우르는 양자생태계 조성과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앞으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양자컴퓨팅 센터 외에 가칭 양자정보기술연구소도 설립, 인천시 및 관련 기관과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연구소에 정부기관, 양자 기술 교수·연구원을 영입해 우리나라 양자컴퓨팅 연구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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