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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생2막 준비하며 사회공헌활동까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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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17 17:27:05

    ▲ 인생2막 준비하며 사회공헌활동까지© 전주시

     50+ 어른학교 낭독반 수강생들, 사회공헌활동으로 책 낭독본 CD로 제작·기증

    전주시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전주지역 50+ 낭독 커뮤니티 회원들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책 낭독본 CD 3세트를 전라북도 점자도서관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CD는 고(故) 신영복 작가의 저서인 ‘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을 낭독해 CD로 제작한 것으로, 180여분 분량으로 3장이 제작됐다.

    특히 50+ 낭독 커뮤니티는 지난해 전주시에서 진행한 인생 후반기 50+ 플랫폼 사업인 ‘50+어른학교’의 ‘나를 만나는 시간’ 낭독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수강생과 강사 11명이 낭독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자발적으로 결성한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는 올해 상반기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낭독 중급반 과정을 통해 기량을 더 연마할 예정이며, 50+ 낭독 커뮤니티는 지속적인 낭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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