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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 디지털 산업 활성화위한 인프라·인재 확충 시급”


  • 문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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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2-15 16:35:17

    ▲제주연구원(JRI) © 문종천 기자

    [베타뉴스=문종천 기자] 제주도 디지털 정책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인프라와 우수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연구원(JRI)은 ‘국내외 지방정부의 디지털 정책 현황과 제주도의 정책과제’의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식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정부와 제주도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2.0과 제주형 뉴딜 2.0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과제 중의 하나로 정보통신기반 빅데이터, 네트워크, AI 등 새로운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507억원의 예산을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도내 사업장의 스마트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 혁신’, 4차산업에 필수적인 ‘디지털 신산업 육성’ 등의 디지털사업에 투입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디지털 뉴딜 정책 동향과 각분야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향후 제주도의 디지털 정책에 대한 현황과 전망, 그리고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제주도는 디지털 관련 기업 인프라가 부족하고 특히 소프트웨어 부문의 연구소나 기업 인프라 부족과 우수 인재 확충에 역점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R&D 연구소의 설립 및 유치 필요성을 제기하고 디지털산업의 높은 리스크를 고려해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벤처캐피털식의 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제시했다.

    특별자치도라는 행정적 자율성과 첨단 신기술 인프라 도입이 용이한 제주도의 입지적 조건을 십분 활용해 자율주행, 드론, 블록체인 등과 같은 산업부문에 특화된 클러스터 형성을 유도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관련 인프라 유치와 함께 개발자 및 연구자 등 우수 인재들의 이주 장려 정책의 병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타뉴스 문종천 기자 (press3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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