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와 치매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협력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과제 기획 및 자문 ▲평가 및 관리 ▲치매 분야 전문가 지원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대한치매학회는 1996년 대한치매연구회로 발족하여 2002년 5월 현재의 학회가 창립됐으며, 다양한 연구 학술 활동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묵인희 사업단장은“국내 치매 분야 대표 학회인 대한치매학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사업단의 자문 및 협력을 위한 전문가 풀이 더욱 풍부해지게 되었다”고 하며“이를 통해 사업단 세부과제들이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최종 목표인 세계 최고 수준의 치매 극복기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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