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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맞춤 '창원특례시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 수립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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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24 13:16:51

    ▲ ‘2022년 창원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 공간계획. ©(사진제공=창원시)

    창원 I-ROAD, 마산 I-BAY, 진해 I-PORT 프로젝트 돌입

    [창원 베타뉴스=박현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특례시 규모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5개년 중기계획을 중심으로 매년 지역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은 창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특례시 차원에서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산업육성을 위해 수립됐다. 시는 산업·무역·기술·생활 환경의 대전환의 시기에 현장 중심의 지역산업 현안을 단·중기적 목표를 가지고 육성 지원하는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지역산업 대전환 계획은 주력산업(기계, 조선·해양, 자동차, 전기·전자), 전략산업(수소·에너지, 방위, 소재, 디지털, 로봇), 미래산업(미래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스마트 항만물류)으로 구분해 각 산업별 발전방향을 65명 규모의 산·학·연·관 분야별 전문가의 참여로 수립했다.

    이번 계획의 특징으로는 과거 산업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에만 집중적인 계획과 투자가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창원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계획을 수립 반영해 창원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산업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시는 2019년 I-Road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승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센터, 창원마이스터 센터, 방위산업클러스터 등의 혁신 기관을 유치한 성공적 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마산권(I-Bay), 진해권(I-Port) 사업을 확장 추진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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