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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화면과 키보드 쪼개고 접고... 변화무쌍 노트북 만든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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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01-14 14:06:17

    <신개념 노트북PC 특허 출원도 / 출처: 삼성>

    삼성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노트북을 개발중인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월 13일, 삼성이 화면과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떼고 붙이는 신개념 노트북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다.

    노트북 PC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큰 화면크기와 키보드를 제공해 업무를 볼때 훨씬 편리한 능력을 제공한다.

    하지만 돌려서 말하면 노트북 PC는 화면과 키보드가 크기 때문에 들고 다닐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훨씬 불편한 것도 현실이다.

    삼성이 최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특허출원 문서를 보면 해당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파트와 키보드(본체) 파트를 분리할 수 있는 방식을 사용한다.

    흡사 태블릿PC에 키보드 커버를 붙이는 듯한 발상이지만, 이 방식은 과거 삼성에서도 진행했고 델이나 중국의 많은 업체들이 진행했던 방식이라 전혀 신선하지 않다.

    삼성의 특허가 충격적인 것은 여기에 더해 분리한 키보드(본체) 파트와 디스플레이 파트를 각각 반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방식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디스플레이 및 키보드(본체)를 분리한 후 각각 반으로 접게되면 이론상으로 표면적이 1/4 정도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동성 부분에서 큰 강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스플레이 파트는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았을때 대형 폴더블 태블릿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 휴대성 뿐 아니라 활용도 또한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은 이번 CES2022에서 폴더블 노트북, 듀얼 폴딩폰, 슬라이드 모바일 기기 등 다채로운 차세대 컨셉 아이디어 기기들을 다수 출품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뽐낸 바 있다.

    삼성의 이번 특허가 실제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이러한 삼성의 획기적 발상이 앞으로 출시되는 모바일 기기들의 패러다임을 진화시킬 것임은 확실해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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