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확실히 작아졌다', 증거사진 유출

김성욱 기자

입력 : 2022-01-08 13:50:57

<갤럭시S22 시리즈 크기 비교 사진 / 출처: 나인투파이브구글>

<갤럭시S21 시리즈 크기 비교 사진 / 출처: 삼성>

삼성의 차기 갤럭시폰은 일반버전 크기가 전작에 비해 확실히 작아질 전망인데, 이를 입증할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갤럭시S22 시리즈 유출사진을 통해 일반버전의 크기가 확실하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갤럭시S21 울트라,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S22 플러스, 그리고 갤럭시S22 일반 버전이 나열됐다.

S22 울트라는 S21 울트라와 비슷한 크기지만 4면 모서리가 전부 각지게 변해 크기는 좀 더 커진 느낌이다.

S22 플러스는 크기 자체가 울트라보다 소폭 작아졌지만 4면 모서리가 큰 폭으로 라운딩 처리 돼 있어 크기가 훨씬 줄어든 느낌이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갤럭시S22 일반버전의 크기다. 얼핏 봐도 S22 플러스보다 훨씬 작아진 느낌을 전달한다.

갤럭시S22 일반버전의 디스플레이는 약 6인치 사이즈로 예상되며, S22 플러스 및 울트라보다 거의 1인치가 작다.

전작인 갤럭시S21 일반버전은 6.2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는데, 이번에 유출된 사진만 보면 S22 일반버전은 전작보다 크기가 훨씬 줄어든 점을 알 수 있다.

전작의 경우는 플러스와 일반 모델의 크기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이다.

2022년형 삼성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는 올해 2월 초 출시 예정인데, 전작보다 가격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어서 사용자들의 부담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