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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서울여성CEO합창단' 9주년 기념 음악회 성료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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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26 13:08:33

    여성CEO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공연장에 울려 퍼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서울여성CEO합창단(단장 백순복)은 21일 창단 9주년 기념 음악회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 진행 되었다.

    ▲ 서울여성CEO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베타뉴스

    이번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부는 서울여성CEO합창단 창단9주년 기념식 및 총회, 2부는 초대손님과 함께하는 격려의 장, 3부는 여성CEO합창단 창단9주년 음악회로 진행 되었다.

    1부 행사는 이순임 총무의 사회로 시작 되었으며, 박혜숙 재무의 3기 집행부 임기말 재무보고, 공로패 수여, 손정희 부단장의 내빈소개, 안현주 홍보 합창단 경과보고, 백순복 단장의 감사인사, 신경섭 회장 이웅경 회장 당선자의 격려사, 합창단이 걸어온 길 영상시청, 백경석 지휘자의 축사,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 서울여성CEO합창단 Passion Queen Voice 중창단공연 © 베타뉴스

    공로패는 지휘자 백경석, 피아니스트 박은주, 소프라노 최영신, 메조소프라노 여정윤 등에게 수여했고, 임원 공로패는 백순복 단장 외 합창단 임원에게 수여 했다.

    백순복 합창단 단장은 감사인사에서 "2019년 합창단 단장을 맡으면서 약속한 초심 열심 뒷심 3심의 노력으로 '합창단에 가고싶다' '단원들이 보고 싶다' '공연무대에 서고 싶다' 의 3가지 '싶다'를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서울여성CEO합창단의 꿈인 스위스UN공연이 실현되길 바라는 맘으로 2022년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 5인조 기타 공연 © 베타뉴스

    신경섭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 나이는 숫자고, 마음은 진짜라고 했다. 지난 3년간 많은 노력을 해주신 백순복 단장님께 감사한다. 다음해에도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세상을 빛나게 해주시고 사람과 열정의 하모니, 희망을 경영하는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본회 특별 부회장인 서순희 부회장은 "이 모임이 제가 가장 오고 싶은 자리여서 황급히 왔다. 제가 서울지회에 온지 꽤 시간이 흘렀다. 제가 처음 와서 우리 합창단을 만났을 때 가장 크게 품격을 느꼈고, 자부심을 느꼈고 뿌듯함을 느꼈다. 너무 새롭고 좋았다. 전국의 자부심으로 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백경석 지휘자는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지휘자인 저를 믿고 따라 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 서울여성CEO합창단이 공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베타뉴스

    2부 행사인 단원이 꾸미는 작은음악회는 개그맨 장용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개그맨 장용은 중간중간 재치있는 입담으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개막공연은 라테츠키행진곡으로 합창단원 전원이 함께 합창했다. 그 뒤를 이어 피아니스트 박은주의 피아노 연주, 소프라노 백형순의 솔로 공연, 소프라노 전순자 알토 홍필순의 듀엣 공연, 소프라노 최영신의 격려공연, 알토 이도경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뒤를 이어 클라리넷 기창희와 소프라노 기창란의 보컬공연, 기타 5인조 공연(전순자, 정태복, 기창란, 백순복, 박경숙), 메조 소프라노 여정윤의 격려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드럼합주는 연주(이순임, 윤연순, 박혜숙)와 노래(김명란)가 어울어져 흥을 돋구었다.

    여성CEO중창단 Passion Queen Voice팀의 크리스마스 메들리 공연과 합창단 전원의 아모르파티 폐막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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