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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외국인 MBS 투자 본격 확대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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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9 07:01:56

    ▲ 한국주택금융공사(HF)

    올해 외국인 MBS 투자 9350억원으로 전년比 약 3배 증가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올해 주택저당증권(MBS) 대한 외국인 투자액이 9350억원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외국인 채권 투자의 94%가 국채 등에 편중된 점을 감안할 때 국내 MBS에 대한 해외 투자 확대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처럼 외국인 투자가 확대된 것이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본국에서 MBS 투자한도를 배정받아 수시로 MBS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하는 등 투자 여건을 조성했기 때문이라고 HF공사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양측이 별도 협약을 통해 MBS 물량을 배정받는 비경쟁 방식이 일회성 투자에 그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HF공사는 또 국채 투자에만 익숙하던 외국인 투자자에 ▲MBS의 금리결정 과정 및 입찰방식 등 고유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인 국채 투자금 일부가 MBS로 대체될 수 있도록 MBS의 장점을 알린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HF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가 국내 투자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MBS 입찰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투자 유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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