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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신작 가시화가 필요한 시점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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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4 10:13:02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삼성증권이 웬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목표주가 4만2000원 대비 21.4% 하향된 수치다.

    증권사는 목표주가 산정에 대해 기존 MU 라이선스 게임들의 매출 감소를 반영하여 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5.7% 하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12개월 forward EPS에 피어 그룹 평균의 25%를 할인한 목표 P/E 15.6배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웹젠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664억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7.9%, 분기 대비 7.3% 감소했다.

    9월 9일 뮤 아크엔젤 2가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선전하였으나,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다.

    매출 감소와 뮤 아크엔젤 지급 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62.4%, 분기 대비 29.5% 감소한 163억원에 그쳐 시장예상치를 24.2% 하회함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웹젠이 신작 출시까지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뮤 아크엔젤 2는 4분기 매출이 온기 반영됨에 따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아크엔젤 2는 10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9위를 유지 후 11월 10~15위권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러나 기존 출시된 국내외 MU IP 게임들의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영업이익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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